부산을 떠날 땐 가을빛이 남아 있었는데, 마이산을 지나며 눈 내린 겨울 풍경을 만났어요.
겨울의 설렘을 지나 도착한 장태산은 여전히 가을 끝자락의 고요함과 초록빛이 어우러져 참 신비로웠답니다.
장태산의 메타세쿼이아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이 들려주는 계절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어요.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길목에서 느낀 잔잔한 위로, 이 계절의 선물 같았어요.
여러분은 어디에서 계절의 변화를 만나고 계신가요?
728x90
반응형
'여행,드라이브 코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산] 아가페정원의 가을 메타세콰이어 (0) | 2024.12.02 |
---|---|
[밀양] 용평동 은행나무숲 (0) | 2024.11.26 |
[밀양] 노란 은행나무가 반기는 금시당 백곡재 (1) | 2024.11.25 |
[경주] 알려지지 않은 경주 단풍 명소"토함지" (0) | 2024.11.20 |
[경주] 도리마을에서 만난 노란 가을 (0) | 2024.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