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천년숲정원에서 단풍을 만끽한 뒤, 이번엔 도리마을로 향했어요.
이곳은 매년 가을이면 노란 단풍을 보러 꼭 찾는 곳인데요. 언제 와도 변함없이 고운 단풍이 반겨주는 곳이라 더 애정이 가는 장소예요. 💛
역시나 많은 분들이 같은 마음이셨는지 주차장은 만차! 🚗 하지만 사람들 속에서 함께 느끼는 가을의 정취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나뭇잎 사이로 내려오는 햇살, 바람에 흔들리는 노란 단풍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줬어요. 🌳
여기저기 카메라 들고 인생샷 찍느라 바쁜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걸어가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러 왔구나.' 그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도리마을에서 단풍을 실컷 감상한 뒤, 다음 코스는 불국사! 고즈넉한 분위기 속 가을의 운치를 만끽하러 떠납니다.
가을마다 찾게 되는 경주의 매력, 정말 끝이 없네요. 다음 여행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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