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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익어가는 이야기

눈 왔어여...

by 지오맥 2004. 12. 31.


그리운 눈이 왔어요....

아침일찍 기분은 상쾌하고 좋았지만...

이런---- 출근은 어떻게 한다?

저녁에 회식이 있으니 차는 그냥 집에 두고

버스타고 가야쥐이...

큰 도로까정 내려가는 길에 몇컷....


차를 타고 다닐땐 보지 못했던 것을

눈길에 미끌어지지 않으려고 찬찬히 걷다 보니

새롭고 재미난 것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웃 아파트 에 있는 대나무 길....

이런곳이 있었구나....


누가 이른 아침에 자동차 유리에 글씨를 써 놨더군요...

누굴 보고 안녕이라는지---^^

암튼 오랜만에 보는 눈이라 정말 반갑구, 2004년 즐겁게 장식하며 마무리합니다.

...........................

젠장.... 큰 도로에 와도 버스는 안오구....

기냥 택시 타고 출근하는건데.... 택시요금이 장난이 아닙니다.

차도 많이 밀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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