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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PHOTO 공부방

300d club의 정승익님의 인물촬영편

by 지오맥 2004. 8. 8.

[인물사진]

av 또는 tv모드~
(100마, 50.8, 75-300을 주로 사용합니다.)

#1

[사진정보: 모드-tv, iso-200, 셧터스피드-1/450, 사용렌즈- 75-300]

위 사진은 폭포수 아래서 촬영하였습니다.
모델에게 물에 젖을것과 태양을 봐 줄것을 주문했죠..
(정정..주문이 아니라 거의 사정입니다..;;)
빛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였습니다. 또한 셧터스피드를
높힘으로서 폭포수의 거칠은 힘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의도했던대로 만족할 만한 사진이였죠.
[후보정 - 샤픈 한방]

#2

[사진정보: 모드-av,iso-200,사용렌즈- 100마]
#3

[사진정보: 모드-av,iso-400,사용렌즈- 100마]

우거진 숲사이로 비치는 자연광을 이용한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녹색의 나뭇잎과 여백, 빛을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후보정 - 하지않음]


#4

[사진정보: 모드-av,iso-400,사용렌즈- 50.8]
#5

[사진정보: 모드-av,iso-400,사용렌즈- 100마]
#6

[사진정보: 모드-av,iso-400,사용렌즈- 100마]

위 사진은 광릉수목원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구도를 생각하며 찍은 사진이죠.나름대로 느낌이 좋은 것 같습니다.
녹색의 색감을 위해 수초를 강조하였고 모델에게 흰 옷을 입을것을
또한 사정하였습니다 ;;
녹색배경에 흰 옷은 부드러우면서 눈에 잘 띄죠..
예를 들면 소나무위의 백로같은...
[후보정 - 컬러바란스 그린강조]


#7

[사진정보: 모드-tv,iso-800, 셧터스피드-1/350 사용렌즈- 번들]
빛을 이용한 야간인물사진입니다.
중요한건 실루엣이죠.. 얼굴표정이나 색감이 아닙니다.
누드에서 주로 볼수있는 사진인데 전 누드를
아직 한번도 찍어보지 못한탓에...
마누라에게 옷벗자는 말은 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 할듯하여....ㅡ.ㅡ;;
[후보정 - 콘트라스트 강조]
#8

[사진정보: 모드-av,iso-400,사용렌즈- 번들]
위 사진은 흑백이비지로 표현해 본것입니다.
사실 사진이 좀 흔들렸거든요.....av에서는 좋은 삼각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후보정 - 흑백반전, 콘트라스트 강조]


[결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표정과 구도입니다.
정면사진과 인물과 같은 높이에서의 사진은 거의 안찍어요.증명사진 될까봐서..

또한 쨍한 사진도 좋겠지만 감도를 높여 거칠게 표현하는 것도
느낌있는 사진을 얻을수있습니다.
제 갠적인 생각에서는 구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사람을 4-500컷 정도 연사로 날리죠. 물론 맘에 드는사진을
찾는다는 건 2-3장 정도 건지면 성공이죠..;;
모델에게 어떤 포즈를 해달라는 말은 하지않습니다.

표정이 어색해 지거든요. 처음 100컷 정도는 표정이 어색합니다
나중에 찍은걸 보면 금새 알수있어요..100컷까지는 그냥 장난으로
찍습니다. 이때는 좋은사진이 안나와요.
이후엔 자연스러워지죠..^^
조금씩 이동하며 각을 잡아봅니다.

앉은 자세로 100컷 누운자세로 100컷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감도와 스피드를 계속해서 바꿔줍니다.
빛을 이용하면서 어떤것은 광량을 오버해서, 어떤것은 부족하게..
시행착오 끝에 저만의 노하우를 찾을수있었습니다.
배경은 거의 포함하지 않는다, 아웃포커싱으로 날리거나
야간촬영시 빛을원하는 부분에만 강하게 주고 다른곳은 까맣게
날립니다. 후레쉬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인물사진은 과감하면서도 꽉찬구도로 여백을 활용합니다.
아래에서 위 또는 측면에서 잡은것이 가장 좋더군요.
스포츠 사진은 tv모드에서 스피드를 높게 선택합니다.
날씨에 따라 감도를 높여주죠.

300dclub의 정승익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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