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9일 부산에서 출발해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를 만나러 가는 길에 떠난 작은 여행.
아침 햇살이 조금씩 퍼져가며,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그 자체로 평화로웠습니다.
안타깝게도 안개낀 야로대교는 만나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의 묘한 정적과 멀리 보이는
다리의 모습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아쉬움도 있지만, 그 자체로 하나의 기억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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