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에는 어제 오늘 흐리다고 했는데,날씨가이렇게 좋다니....
일기예보 믿고 일출 찍으러도 안 갔건만....
내만 일출사진 못찍은건 아닌지 배신감이 느껴지는 군요.
12시가 지나는 시간 집에만 있으려니 시간이 너무 아까워 오랜만에 세차하러 셀프세차에 갔습니다.
감만의 영상의 날씨에 많은 차들이 세차를 하고 있더군요.
1시간 가량 세차를 하고 가족과 함께 용원에 있는 신항만 구경한다는 핑계로 드라이브떠났습니다.
해안도로를 구비구비 가다 보니 이런.... 옆에서만 보니 그 큰 위용(?)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이럴땐 산을 타야하는데
여긴 신항만으로 가다가 보니 인근 섬을 연결하는 길이 생겼더군요.
예전에 넓은 바다였을텐데 지금은 바다를 갈라놓은 신항만 공사땜에
바닷물은 온데간데 없고 온통 갯벌 뿐이었습니다.
바닷물이 말라 그만 멈쳐버린 고기잡이 배들....
용원의 굴 양식장 근처입니다. 역시 이곳도 신항만 땜시 바다에서의 고기잡이는
힘들게 되었더군요. 용원하면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인데
지금은 낚시하는 사람은 없고 근처 나들이 나온 차들만 늘고 있습니다.
나중엔 컨테이너 차량만 많이 다니겠지요?
용원의 높은 부근에서 찍은 가덕도 쪽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넘어가면 신항만이 있습니다.
신항만이 개항하면 많은 환경변화가 있겠지요? 지금도 온갖 벌레와 해충으로 많이들
고생하신다는 뉴스가 많이들 올라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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